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수원예선…강렬함으로 무장한 3조

기사입력 : 2023년07월07일 17:30

최종수정 : 2023년07월07일 17:31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 번째 지역예선이 수원에서 개최됐다.

7일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이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진행됐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14번 리안이 'Call me'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이번 오디션은 지난달 17일 충청·강원예선을 시작으로 6월 23일 전북·광주전남·제주 지역예선이 순천에서 진행됐다. 금일 경기 지역예선의 심사는 박라현 심사위원장과 김상균· 가수 김상민 심사위원, 민지현 뉴스핌 담당이 맡았다.

오디션은 5명(팀)이 한 조로 묶여 총 3번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마지막 조는 리안 '콜 미(Call me)', keepro(홍기표) '방황', Nomad(오제원) '노 메이크 업(No Make Up)', 태윤(김태윤) '머물러줘', 아노남(윤창민) '첫 밤', 현준호 '집'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박라현 심사위원장은 "심사 기준을 총 6가지이다. 독창성, 가창력, 대중성, 표현력, 무대매너, 그리고 현장 호응도가 있다. 예심이라서 현장 호응도는 모두 10점 만점으로 채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15번 keepro (홍기표)가 '방황'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마지막 조의 첫 번째 참가자 리안은 "오늘 준비한 곡은 사랑을 시작할 때의 감정을 담았다. 연인이 됐을 때 '너가 나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 알잖아'라는 감정을 곡에 담아봤다"고 설명하며 '콜 미'를 열창했다.

키프로는 '방황'에 대해 "어딘가 가야할 때 생길 수 있는 방황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강렬한 래핑과 노래로 시선을 압도시켰다. 이어 노매드는 자작곡 '노 메이크 업'에 대해 "여름이라 신나고 밝은 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16번 Nomad (오제원)가 'No Make Up'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태윤은 "'머물러줘'는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쓴 곡이다. 오랫동안 곁에 머물러줬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노남은 "아무데서나 노래하는 남자라 아노남이다. 제 노래 '첫 밤'은 남녀가 사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첫 밤을 가지게 되는데 거기서 오는 떨림과 설렘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마지막 참자가 현준호는 "이번에 들려드릴 '집'은 2년 전에 쓴 곡이다. 꿈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라고 설명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 노래를 시작했다.

[수원=뉴스핌] 이호형 기자 = 7일 오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네번째 예선 경기지역 대회에서 참가번호 17번 태윤(김태윤)이 '머물러줘' 곡명으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 송 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7. leemario@newspim.com

박라현 심사위원장은 "여러 종류의 보컬 톤과 스타일 음악이 저를 정신없게 만드는 오늘인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많이 긴장한 것 같아서 아쉽다. 먼저 리안 씨는 음악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사랑을 시작할 때 여러 감정을 가사로 표현해줬는데 매력적인 보컬을 가진 친구라고 생각했다. 너무 예쁘지만 힘이 없는 느낌이었다. 마음의 강렬함을 표현하면 더 매력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키프로 씨는 스타일이 멋있다. 강렬한 랩이 너무 좋았다. 그러다 노래가 시작될 때 같은 톤으로 진행되니까 힘든 느낌이 강했다. 비트도 잘 타기 때문에 호흡과 강약 조절이 잘 된다면 조금 더 프로다운 느낌이 될 거라 생각했다. 세 번째 노매드 씨는 흑인 알앤비를 추구한다고 했는데 여름에 맞는 노래를 준비하셨다고 하셨다. 목소리가 예뻤다. 목소리 톤이 예뻤지만 계속 반복되는 부분이 아쉬웠다"고 심사했다.

박 심사위원장은 "태윤 씨는 목소리 톤이 너무 편안하고 좋았다. 가수는 내 노래를 들었을 때 나만의 빛깔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태윤 씨는 목소리가 비슷한 가수들이 생각났다. 잘하고 있지만, 자신의 것을 찾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했다. 많이 들어본 듯한 음악이라는 느낌이 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노남 씨 노래는 강렬했다. 아주 즐겁게 들었다. 박력있는 목소리와 비트, 저돌적이고 솔직한 표현과 가사가 대중들에게 바로 와 닿을 것 같다. 마지막 현준호 씨 노래는 가사에 집중해서 들었다. 꿈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강하게 부른다는 느낌이 있었다. 그걸 풀어주는 구간이 있을까 했는데 없었던 부분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감원, 고려아연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이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는지 불공정 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서울 본원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함용일 부원장은 "(고려아연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짓 누락사항 없이 충실하게 알리는 공시 기본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 개연성이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조사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 취할 예정이다"고 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고려아연 공개매수 및 유상증자에 관여한 미래에셋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위해 브리핑룸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10.31 mironj19@newspim.com 금감원이 집중하는 부분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정에서의 법 위반 여부다. 만약 고려아연 이사진이 공개매수를 결의한 시점에서 이후의 유상증자 계획까지 알고 있었는데도 공개매수 신고서에 해당 내용을 누락했다면 문제라는 인식이다.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신고서에서 유상증자 예정 내용이 없었다는 점을 중요한 정보 누락으로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존주주들이 대규모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공개매수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부정거래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고려아연 공개매수 사무 취급을 한 증권사와 유상증자를 모집 주선한 증권사는 모두 미래에셋증권으로 같다. 따라서 시기가 겹치므로 이를 독립적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미래에셋증권도 2개의 사안을 모두 알았을 수 있다는 의심이다. 이는 현재 현장 검사 중으로 확실한 내용은 조사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함 부원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모집 주선자로 돼 있어 주관사로 하는 거보다는 민사적 책임이 덜하겠으나, 부정거래가 성립된다면 자본시장법상 증권사는 불법 행위 알고도 눈 감는 걸 못하게 돼 있으므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최근 유상증자와 관련해서는 "시장 불안을 충분히 인식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충실 여부를 점검해 증자의 목적, 배경, 주주에 미치는 영향, 공개매수 시 밝힌 목적에 부합하는지, 투명 공시 여부 등을 확인해 유상증자를 동시에 추진한 경위 등을 살피고 위계 부정거래 등의 위법행위 파악 시 관련 증권사에 대해서도 엄중히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심사는 법정 검토기간인 10일 이내에 진행되며, 필요시 감독당국의 정정 요구도 가능하다. 현재 분위기로는 정정신고요구가 불가피해 유상증자 시기가 늦춰지거나 극단적으로는 유상증자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longinus@newspim.com   2024-10-31 17:42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