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품목을 기존 5개에서 20개로 대폭 늘리겠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완주군은 지원품목을 기존 고구마, 콩(흰콩, 콩나물콩), 시금치, 양배추, 당근 5품목에 더해 15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지원을 위한 심의회 모습[사진=완주군] 2023.07.05 obliviate12@newspim.com |
추가 품목은 전라북도 가격안정지원 품목(8개)과 중복되지 않는 상추, 가지, 풋고추, 냉이, 파프리카, 단호박, 딸기, 수박, 토마토, 방울토마토, 메론, 떫은감, 사과, 배, 표고버섯(건조버섯제외)이다.
지원대상자는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농가로 지원범위는 품목당 1000㎡(300평)~1만㎡(3000평) 이하이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보상금 지급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장가격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촌진흥청 최저생산가격보다 낮을 시 차액 100%가 지원된다.
한편 전북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지원 확정품목은 마늘,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가을배추, 가을무, 대파이며, 양파는 채소류 가격안정사업으로 국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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