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업소 이용을 위해 오는 7일까지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 및 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거 및 검사 대상 업소는 완산구 내에서 냉면·소바·콩국수를 취급하는 식품업소 34개소이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7.05 obliviate12@newspim.com |
완산구는 업소를 방문해 냉면육수 등을 수거한 후,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대장균,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 등의 부적합 성분이 발견될 경우 해당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식품에 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