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물가 부담 고려...인상안 보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동원F&B는 통조림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을 전면 보류한다고 4일 밝혔다.
기업 로고. [이미지= 동원F&B] |
동원F&B는 당초 이날 1일부로 스위트콘 가격을 편의점 기준 2400원에서 3000원으로 25% 올리기로 했었다. 황도와 꽁치는 각각 4000원(14.3%)과 5500원(10%)으로 인상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동원F&B는 이같은 가격인상안을 철회하고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있지만, 국민 물가 부담을 고려해 인상을 보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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