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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최고 방법은 '빅테크', 탑픽은 '엔비디아' - CNBC 서베이

기사입력 : 2023년07월01일 01:47

최종수정 : 2023년07월03일 07:14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최근 거센 인공지능(AI) 열풍을 누리기 가장 좋은 방법은 빅테크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라 월가 전문가 서베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그중에서도 탑픽으로 꼽은 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약 400명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주식 전략가,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지난주 실시한 3분기 및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한 서베이 결과다.

CNBC서베이 응답 결과 [자료=CNBC] koinwon@newspim.com

해당 서베이에서 응답자의 47%는 대형 기술주가  AI에 투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답했다. 다만 응답자의 37%는 해당 분야를 둘러싼 거품도 심하다고 응답했다. 빅테크가 아닌 신생 기업이 AI 분야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16%에 불과해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이미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대형 기술주가 AI 분야에서도 선두 자리를 점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 어떤 기업이 AI 부문의 최고 승자가 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이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꼽았다. 엔비디아는 올해  생성형 AI인 '챗(Chat)GPT'의 등장으로 불어닥친 AI 붐에 주가가 188%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가 최근 실적 발표에서 회사의 반도체와 관련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자 회사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낙관론도 커지고 있다. 

두 번째로 유망한 AI 승자로 꼽힌 기업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챗GPT 기반 언어 모델로 '빙' 챗봇을 개발한 마이크로소프트였다. 28%의 응답자가 선택했다.

세번째로 꼽힌 기업은 11%의 응답자가 선택한 알파벳 구글이다. 구글은 자사의 대표 검색 엔진에 AI 기능을 도입한다고 공식 선언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AI 열풍 속에 올해 주가가 각 35%, 42% 상승했다.

엔비디아 [사진=업체 제공]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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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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