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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미래교육 선도하는 교육수도 만들겠다"

기사입력 : 2023년06월30일 13:32

최종수정 : 2023년06월30일 13:32

"교육자치·학습도시 위한 교육분야 세종시법 개정 필요"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1953년 11월 24일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경동고등학교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81년 대천여자중학교에서 처음 중등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3년부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집행위원장과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및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는 등 교육보다는 사회활동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2년 4월 새롭게 출범하는 세종시의 초대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으나 현직이던 신정균 후보에게 밀려 2위로 낙선하고 재수 끝에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처음 세종시교육감이 됐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50.1%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하며 세종시 최초 3선 교육감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지난 4번의 선거를 치루면서 그를 옆에서 지켜본 많은 사람들이 요즘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최교진 교육감 얼굴이 많이 편해보인다"는 것이다. 다음 선거 걱정없이 업무에 전념하고 있는 그를 만나봤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인터뷰하는 최교진 교육감. 2023.06.30. goongeen@newspim.com

다음은 최교진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 3선 당선 뒤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소회는

▲ 먼저 세종의 모든 교육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의 세종교육은 교육감 개인만의 노력이 아닌 학생·교직원·시민 등 모두의 열정과 참여로 일구어낸 결과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

1년 전 제4기 세종교육이 출범하면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아 미래교육체제를 준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아이들과 교직원 그리고 시민들과 세종교육을 키우겠다.

- 앞으로 임기 내에 역점 추진할 정책과 교육 현안은

▲ 과거와 현재의 역사적 흐름을 통해 미래를 조망해보면 미래교육은 '학습자의 삶'이 중심에 있고 따라서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과제는 학습자 개개인의 삶과 배움의 방식을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학생 개인의 성장을 고려한 개별화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역량에서 가장 강조되는 기초‧기본학력을 지원하며 잠재적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그런 교육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유보통합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라는 측면에서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 생각한다. 여건을 살려 질 높은 영유아 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세종형 유보통합의 로드맵을 마련하겠다.

- 유보통합 선도 교육청 선정되었는데 향후 계획은

▲ 아이 한명 한명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국민이 안심하는 책임 교육과 돌봄 구현을 위한 유보통합 추진은 꼭 필요하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재원을 마련해 과감한 재정투자를 해야한다.

세종시의 교육과 보육 환경은 유보통합을 추진하기에 최적지라고 자부하고 시민들에게 공약한 바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세종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또 하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유보통합 지역협의체와 전문가·현장 교사·학부모가 포함된 자문단을 구성하고 교원 노조‧교직단체와 협의를 가져왔다. 올해 하반기 1단계 과제 추진 기간에 3가지 방향을 시도하고 있다.

균등한 안전·복지 기반조성 과제는 안전체험 교육 확대 등 TF팀을 운영하고 유보공동교육과정 과제는 숲생태체험 지원, 유보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과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상호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 초등 학급당 학생 수 20명 도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은

▲ 학령인구 변화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서는 미래 교육환경 제공이 중요한데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에 이어 올해 전국에서 최초로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배치해 운영 중이다.

다만 일부 소수 학교의 경우 학교의 수용 여건과 학교 의견 등을 고려해 부득이 20명을 초과해 배치했는데 오는 2025년까지 1~2학년 학급당 20명 배치를 유지해 저학년 20명 배치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

-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데 세종시교육청의 추진 상황은

▲ 교육부의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계획에 따라 세종시 자체의 주요 추진 과제 연차별 추진 로드맵인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를 2022학년도부터 지역 16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100% 운영해 미래 교육체제 구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중점 운영 과제 중심으로 재구조화했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과 일반계 모든 고등학교를 교과중점학교로 운영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사 역량 강화, 정보센터 고도화 및 홈페이지 연계를 추진한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인터뷰하는 최교진 교육감. 2023.06.30. goongeen@newspim.com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대한 생각은

▲ 현재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는 국가가 최소한의 교육투자를 보장하기 위한 장치로 생겨난 제도로 당해연도 세수의 증감에 따라 교부 규모가 매해 달라져 올해 세수가 감소한다면 교부금도 줄어들 것이다.

최근 주요국 금리인상 등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세수 악화로 재정수입 감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학령인구가 감소한다고 교육재정을 축소해야 한다는 단순한 경제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변화에 따른 미래교육환경 구축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및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교육 환경 구축 등 미래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 재정을 더 투입해야 할 시점이다.

-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안전 시행계획'에 어떻게 대비하나

▲ 행정안전부는 교통·식품·환경·시설·제품·교육 등 어린이 안전과 관련된 6개 영역에 대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세종교육청도 이중 교통·식품·시설·교육 영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 관할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기록장치 장착을 확대하고 연 2회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53개교의 통학로 안전지킴이 지원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최선의 다하고 있다.

식품 안전관리는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과 식생활 교육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각급학교 급식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알레르기 등 식품정보 제공 및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를 강화해 추진 중이다.

어린이 이용시설 안전관리는 각종 시설의 사전점검과 모래놀이시설 소독 및 노후 어린이 놀이시설 수선 지원, 2년에 1회 정기시설검사 실시, 어린이 활동 공간 중금속 간이측정 정밀분석 등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교육은 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체험중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들이 정규교육과정에 연간 51시간 안전교육을 이수토록 학교에서 지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종교육공동체와 시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학습자 개개인의 삶과 배움의 방식을 존중하며 학생 한명 한명의 성장을 꼼꼼히 살피는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 국가의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세종시를 우리나라 교육을 이끄는 교육수도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 세종시법 개정이 필요하고 시민들과 함께 세종시 전체를 교육자치와 학습도시로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모두가 특별해지는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민관학연 등 모든 세종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교육의 동반자로서 세종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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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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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김두관=우원식=원희룡 0% 순이었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 ▲김동연=우원식 0%였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 ▲김두관=원희룡 0%로 나타났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 ▲안철수=이준석 0%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 ▲우원식=유승민 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 ▲김부겸 0%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 ▲김두관=김부겸 0%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 ▲안철수=오세훈=우원식=원희룡=유승민=이준석 0%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 ▲김두관 0%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 ▲김동연=우원식 0%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 ▲오세훈=우원식=유승민=한동훈 0%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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