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시 홈페이지·SNS 통해 실시
행정민원·차량교통·복지·보건 등 9개 분야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다음 달 3일부터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해진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능형 민원담당 챗봇 서비스'를 시 홈페이지 및 SNS 통해 실시한다.
여수시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
메신저에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적합한 결과를 알려주는 메신저 방식이다. 행정민원과 차량교통, 복지, 보건, 산업·경제, 관광, 문화·체육, 교육, 환경·녹지·안전 등 9개 분야가 제공된다.
업무시간 외 민원은 당직실이나 다음날 업무시간을 통해 해결했으나 여수챗봇 서비스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시민 맞춤형 정보 및 민원 상담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담당자와 전화통화 없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문자나 메신저, 이메일로 소통하는 것을 선호하는 콜 포비아(call phobia) 현상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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