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는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이 마을을 방문해 무료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익산시 찾아가는 무료 구강검진[사진=보건소]2023.06.29 lbs0964@newspim.com |
보건소 치과의사, 치위생사 등 진료팀이 이동진료 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해 치과 의료기관이 없는 면 지역을 찾아가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등을 무료로 진료한다.
개인별 칫솔질 방법 및 구강위생용품의 사용방법 등 교육을 진행해 혼자서도 효율적인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구강보건이동차량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