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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민·관 공동대응 대책 협의

기사입력 : 2023년06월28일 16:09

최종수정 : 2023년06월28일 16:09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8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민·관 공동대응 대책 협의회'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8일 경남 남해군청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민·관 공동대응 대책 협의회[사진=남해군]2023.06.28 

류해석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대책 협의회에서는 정부와 경상남도의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남해군의 자체대응 계획이 설명됐다.

남해군은 군수 특별지시사항에 따라 오염수 대응계획을 세우고 공동대책단을 구성하여 이날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장(해양환경국장)을 중심으로 총 4개반 7개부서 12개팀 및 4개 유관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군은 촘촘하고 체계적인 안전감시망 구축을 위해 해양수산부 및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도내 해역의 해양방사성물질 조사정점 추가를 건의해 기존 5곳에서 올해부터 8곳으로 확대했다. 이에 더해 추가적으로 해양수산부에 남해군 강진만을 해양 방사능 조사정점으로 추가할 것을 건의 중에 있다.

수입 수산물에 대한 유통관리도 대폭 강화되어 올해 1월부터 수입 수산물의 유통이력 신고 대상 품목이 17종에서 21종으로 확대됐다. 음식점 원산지표시 품목은 기존 15종에서 2023년 7월부터 가리비, 멍게, 전복, 방어, 부세를 추가해 20종으로 확대됐다.

현재 일본 후쿠시마 등 인근 8개현의 수산물 수입은 전면 금지되고 있다.

군은 수산물 유통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통시장과 관내 마트, 음식점 등에 원산지표시 지도 및 단속을 매월 1회 실시하고 있으며, 5~6월은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중점적으로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출하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남해군수협에 수산물 위판장 휴대용 방사능 측정장비 지원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남해읍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해 2029건, 1억 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총 3800만원을 환급했다.

군비 자체사업으로 남해군수협에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며, 7월 ~ 8월 중 수산물 소비위축 대응을 위해 국도비가 포함된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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