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84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말 새농촌 육성기금으로 73농가에 29억원을 축산농가에 저리 융자 지원을 완료했으며, 추가로 이달 말까지 75농가에 55억원의 사료 구매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순창군이 84억원의 축산농가 경영안정자금을 융자지원한다[사진=순창군]2023.06.28 lbs0964@newspim.com |
새농촌 육성기금은 농업인 5000만원, 농업법인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이율은 연 1%로 상환기간은 3년이다.
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축산업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율 1.8%의 저금리 융자 정책 자금으로 2년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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