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데브시스터즈, WCG 2023서 '쿠키런: 브레이버스' 최초공개 및 한정판 카드 선판매

기사입력 : 2023년06월27일 09:01

최종수정 : 2023년06월27일 09:01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27일 e스포츠 페스티벌 '월드 사이버 게임즈 2023 부산(이하 WCG 2023)'에서 '쿠키런: 브레이버스(Cookie Run: Braverse)'의 프로모션 카드 세트를 선판매한다고 밝혔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올해 9월 1일 정식 출시 예정인 쿠키런 IP 기반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하 TCG)이다. 강력한 쿠키와 아이템으로 구성된 나만의 덱을 만들어 상대 플레이어와 전략적인 매치를 벌이고 실물 카드를 수집하는 콜렉팅의 재미까지 충족시킬 수 있다.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WCG 2023 부스에서 실물을 최초 공개한다.

WCG 2023 현장에서는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최초 공개를 기념해 프로모션 카드 1500세트를 한정수량으로 선판매한다. 카드 세트는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메인 일러스트 작가 중 한 명이자 디지몬 IP를 최초로 그린 총괄 일러스트 작가 '와타나베 켄지'의 스타일로 새롭게 탄생한 '용감한 쿠키', '딸기맛 쿠키', '근육맛 쿠키' 등 카드 3종으로 구성된다. 한정판 카드 세트를 구매하면 각 카드에 인쇄된 와타나베 켄지의 친필 사인도 함께 소장할 수 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TCG와 캐릭터 일러스트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기획과 제작에 직접 참여해 개발 과정부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카드 디자인에는 쿠키런 시리즈 본연의 명랑함을 강조하는 밝은 색감과 대표 캐릭터인 '용감한 쿠키'의 지팡이를 상징하는 줄무늬가 조화를 이룬다. 또한 기존 TCG보다 큰 크기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담을 수 있도록 심플하고 넓은 프레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WCG 2023 현장 부스에서는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 카드 일러스트 전시 ▲ 쿠키런 IP 활용 굿즈 판매 ▲ 쿠키런: 브레이버스 세계관을 반영한 미니 게임 체험 등을 제공하며 부스를 찾아준 팬들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최초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는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이윤열, 유명 스트리머 우정잉과 마젠타의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스트리머 카라미와 인간젤리를 상대로 직접 TCG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WCG 2023 입장권은 네이버와 티켓링크, 인터파크에서 판매 중이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전국 TCG 카드샵을 대상으로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공인 매장 1차 모집에 나선다. 공인 매장으로 선정된 카드샵은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 스타터 및 부스터 팩의 선행 발매 권리 ▲ 공인 매장 한정판 프로모션 카드 지원 ▲ 공식 대회 운영 ▲ 티칭 클래스 운영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TCG 문화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쿠키런: 브레이버스 공인 매장으로 선정된 점포의 타 TCG 판매와 유통에 제제를 가하지 않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쿠키런: 브레이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사진
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의원은 "진실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월 치러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전략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김 여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달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wonjc6@newspim.com 2025-07-27 10: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