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볼거리, 역사, 특산물 들여다 보는 예능 포맷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LG헬로비전은 국악방송과 함께 기획∙제작한 신규 오리지널 예능 '쓰리GO'가 오후 7시 30분부터 지역채널 25번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신규 예능 '쓰리GO' 스틸컷. [사진=LG헬로비전] |
쓰리GO는 나이도, 성격도, 직업도 다른 '쓰리GO 패밀리' 4명이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개그맨 양상국과 트로트 가수 신승태∙윤서령, 인플루언서 이렘 츠라이가 출연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기획한 콘텐츠로, 해외와는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먼저, 이번 프로그램은 방방곡곡 숨은 명소와 관광지, 힐링 스팟 등 의미 있는 볼거리를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역만이 가진 독특한 역사와 전통 문화,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특산물을 소개한다. 현지인만이 아는 특별한 맛집도 방문한다.
20일 방송되는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강원도 영월군이다. 동강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레저스포츠부터 영월에 유배됐던 비운의 왕 단종 등 살아 숨쉬는 역사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쓰리GO는 우리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여행 버라이어티 콘텐츠"라며 "그동안 여행에 대한 갈증을 느낀 시청자 여러분들께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