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군수 "현장에 답이 있다...생활밀착형 현안사업 단계적 실현"
[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15일 올해 군정 핵심현안을 재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군정성과 창출을 위한 '100대 중점관리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의 주재 아래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순창군의 주요 역점과제인 100대 사업을 선정해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했다.
최영일 군수 주재 100대 사업 보고회[사진=순창군]2023.06.15 lbs0964@newspim.com |
이번 보고회는 사업별로 자체 설정한 단기목표와 장기목표를 함께 제시하며, 각 부서가 행정 성과 달성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은 물론 연중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성과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행정을 강조하는 자리로 거듭났다.
아울러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치열하게 추진해 온 아동행복수당을 비롯한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정책, 마을택시 확대 등 대중교통체계 개편, 축산 악취저감 청정순창 실현 등 생활밀착형 현안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창군의 새로운 변화를 견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경천․양지천 수변개발사업, 서부권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전원마을 500호 조성 등 지역의 청사진을 그리는 대규모 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사활을 걸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군은 100대 핵심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사업별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 돌파구 모색을 위해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100대 사업과제를 차근차근 이행해 나갈 것이다"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성과 창출을 위해 전 부서가 현장행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연초 317개 마을방문 시작으로 읍면 군정설명회, 가뭄대비 영농현장 등 수시로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펼치며 격의 없이 소탈한 단체장의 면모로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 아래 강천산 군립공원, 용궐산 하늘길 일원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소통 그 이상의 파격 행보가 더해진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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