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은 전날 회의실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관 및 베트남 교민회와 공동 발전을 위한 의료분야 협력체계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과 박천권 대외협력관(인천원광효도요양병원 행정원장), 마이 디우 투이(Mai Dieu Thuy) 주한 베트남 대사 직무대리, 레 응우옌 민 푸엉(Le Nguyen Minh Phuong) 주한 베트남 교민회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광대학교 병원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원광대 병원]2023.06.15 lbs0964@newspim.com |
마이 디우 투이 베트남 대사 직무대리는 "베트남 국민의 건강검진을 비롯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의료지원 제공"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박천권 대외협력관은 "양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 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원광대병원을 찾고 베트남 국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이 지원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의 보건의료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