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5일 코스닥 이전 상장 절차를 진행준인 시큐센에 대해 "공모희망가(밴드: 2,000~2,400원)는 2023년 추정실적 기준 PER 11.7~14.1배로 유사 기업(한국전자인증, 웹케시)의 2022년 실적 기준 평균 PER(21.5배) 대비 34.5~45.4% 할인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위원은 "국내 최대 레퍼런스를 보유한 디지털 채널 및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 유일의 멀티모달 생체인증 및 전자서명 플랫폼 서비스도 보험사 및 은행 등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AI가상인간 컨시어지 서비스를 개발해 금융 및 공공기관에 서비스 제공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큐센은 오는 29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시큐센은 디지털채널 및 금융플랫폼 구축, 보안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공급, 생체인증, 전자서명 솔루션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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