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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연준·ECB 회의 앞두고 상승 마감...아디다스·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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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이번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 대비 0.72포인트(0.16%) 오른 460.73,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8.33포인트(0.11%) 전진한 7570.69에 각각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48.03포인트(0.93%) 오른 1만6097.87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7.21포인트(0.52%) 상승한 7250.35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 자료=블룸버그 통신] 2023.05.05 koinwon@newspim.com

주요국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은 연준이 6월 금리 인상을 쉬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 금리 동결 전망 속 이날 미 증시의 주요 지수도 장중 일제히 오름세다.

다만 하루 뒤인 14일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하는 ECB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바로 뒤인 15일 역시 금리 결정을 하는 일본은행(BOJ)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섹터별로는 자동차 섹터가 1.4%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반면, 중국의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속 석유·가스 섹터가 1.3%, 광산 섹터가 1.1% 각각 내렸다.

개별주로는 파산 위기에 빠졌던 경쟁사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를 공식 완료했다는 발표에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의 주가가 0.8% 상승 마감했다.  이번 합병으로 UBS는 대차대조표 1.6조달러, 직원 수 12만명 규모의 초대형 은행으로 거듭나게 됐다. 다만 UBS의 세르지오 에르모티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고통스러운' 감원이 있을 가능성을 경고했다. 

독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도 주가가 5.5% 급등하며 독일 DAX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중국 인플루언서들의 복귀,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 등이 아디다스의 "미국 시장 점유율을 견인할 것"이라며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 수익률'에서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명품 관련주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에르메스도 주가가 각 1.8%, 3.0%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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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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