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세계 최초 듀얼 QHD 해상도 적용 게이밍 모니터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6월12일 15:38

최종수정 : 2023년06월12일 15: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디세이 OLED G9, 미국 비롯한 전세계 시장 순차 출시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듀얼 쿼드HD(QHD) 해상도를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듀얼 QHD 해상도를 적용한 신제품 '오디세이 OLED G9'을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오디세이 OLED G9(G95SC)은 49형 화면 크기로 ▲듀얼 QHD(5120x1440) 해상도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18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240Hz 주사율 ▲0.03ms(GTG 기준) 등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빠른 응답속도 지원으로 높은 게임 몰입도를 구현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34형 크기의 '오디세이 OLED G8(G85SB)에 이어 듀얼 QHD OLED 게이밍 모니터까지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독자적인 화질 기술력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 프로'를 통해 자동으로 화면의 밝기와 명암비를 조정하는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 기능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세계 최초 듀얼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해 고사양 게임 플레이 시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Tearing) 현상을 줄였다. 또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협회(VESA)로부터 'DisplayHDR™ True Black 400' 인증을 획득해 기존 HDR(밝기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기술) 표준 대비 100배 깊은 블랙 레벨을 구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OLED G9(G95SC)의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초슬림 메탈 디자인'과 '코어 라이팅+' 등도 적용했다. 기기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HDMI(고선명 멀티디디어 인터페이스) 2.1 ▲마이크로 HDMI 2.1 ▲디스플레이 포트 ▲USB 허브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VESA 월마운트 등 편의 기능 등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OLED G9(G95SC)을 통해 '스마트 허브'와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 '삼성 게이밍 허브'가 내장돼 별도의 기기 없이 클라우드 게임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를 감상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스마트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디세이 OLED G9(G93SC)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OLED G9(G95SC)을 오는 26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해, 다음달 3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오디세이 OLED G9(G93SC)은 다음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오디세이 OLED G9(G95SC)의 출고가는 270만원, 오디세이 OLED G9(G93SC)은 220만원이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오디세이 OLED G9 시리즈 출시를 통해 삼성 OLED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삼성 만의 독자적인 화질 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eeiy5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