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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몽골 총리와 배터리공장 설립 가능성 논의

기사입력 : 2023년06월08일 10:52

최종수정 : 2023년06월08일 10:52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일(현지시간)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와 화상통화로 전기차 분야 협력과 현지 투자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고 CNBC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테슬라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몽골은 구리, 금, 석탄 등 광물이 풍부한 국가다. 남부 오유 톨고이 광산에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재료인 구리 약 270만t, 금 170만 온스 등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측은 배터리 광물과 희토류 활용에 관한 공동 연구 사업과 몽골 엔지니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훈련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이밖에 두 사람은 스타링크 위성통신 현지 서비스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스타링크는 지난해 몽골에 사업자 등록을 했고 올해 안에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오는 7월 9~10일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몽골 경제 포럼에 머스크를 초청했다.

6일(현지시간)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와 화상통화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 몽골 정부 제공]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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