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오영균 기자 = 경남 창녕의 한 국도에서 25t 대형 화물차가 25t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두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7일 오전 10시 12분쯤 경남 창녕군 도천면 창원 방향 편도 2차선 도로에서 곡물을 실은 25t 화물차를 몰던 A씨가 갓길에 고장으로 정차돼 있던 25t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화재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 50대 운전자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정차 중이던 25t 트레일러 40대 운전자 B씨는 차량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차 밖으로 나와 있어 다행히 사고를 피했다.
두 차량에 발생한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이 사고 수습을 위해 해당 구간을 3시간 가량 전면 통제하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