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자연유래 굿케미컬 리빙 브랜드 마켓올슨(Market olsen)이 '캡슐세제'와 '프리 앤 클리어 섬유유연제'를 출시했다.
마켓올슨 '캡슐세제(40개입)'는 일반 세제 대비 6배 높은 세척력을 지닌 고농축 캡슐형 세제다. 섬유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땀, 기름, 유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오염을 세척할 수 있는 7종 복합 효소를 담았다. 또 환경을 생각해 물속 분해가 빨라 수질 오염이나 잔류세제 걱정이 적은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
별도의 계량이 필요한 일반 액체 세제와 달리 빨래의 무게에 따라 캡슐의 개수를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소용량의 빨래를 자주 하는 가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나왔다. 캡슐 1개 당 3kg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어 양 조절에 실패해 옷에 잔류세제가 남을 우려가 없다.
'프리 앤 클리어 섬유유연제(1L)'는 은은한 파우더 향의 'EQ Free' 섬유 유연제다. 수건, 운동복, 아이 옷 등 섬세하게 다뤄야 하는 섬유에도 엄선된 성분만을 사용했다. 향은 '알러젠 프리(Allergen Free)' 향을 사용하고, EQ(Esterquat Free) 성분 대신 세제의 알칼리 성분을 중화시켜 섬유를 부드럽게 하는 구연산 성분을 선택했다. 원료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정제수도 원적외선 필터링 된 정제수를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Excellent' 등급을 획득하고 아토피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별도의 색소도 첨가하지 않았으며, 일반 세탁기와 드럼 세탁기 모두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는 이달 11일까지 자사 몰에서 할인 및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마켓올슨은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그룹 부스터스 소속 브랜드로 인수 후 품목 다양화를 거쳐 '세제 브랜드'에서 가정 내 공간 전반을 케어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생활용품과는 차별화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패션 플랫폼 29CM와 W컨셉, 그리고 올리브영 등에도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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