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등 3400여곳 동참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 최종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1조1934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6220억원, 온누리상품권 1819억원 등 직간접 매출 8039억원을 기록했으며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 3895억원이 판매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5월 동행축제는 5월 1일부터 28일간 진행됐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개막식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250여곳과 전통시장·상점가 1812곳, 백년가게 1346곳이 참여했다. 30개 지역축제 등 주요행사와 연계해 판촉·홍보도 진행했다.
동행축제 홍보포스터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4.21 victory@newspim.com |
한편 동행축제 홍보모델 '라비던스'가 개막식 무대에서 선보인 '흥 챌린지' 퍼포먼스 홍보영상은 조회수 300만회를 넘기며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영 장관은 "동행축제 봄, 가을, 겨울 3회에 걸쳐 매출목표를 3조원으로 잡았는데 첫 출발이 순조롭다"며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행사에서 가치소비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동참한 모든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산하 공공기관‧지자체‧대기업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판매·촉진 행사와 협업을 통해 오는 9월 예정인 동행축제를 더욱 알차게 기획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시장 상인분들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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