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와 탈북민 및 이주여성을 위한 나눔박스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양시 광양읍 사라실 라벤더 재배단지에서 개최된 문화체험행사장에서 박성현 사장을 비롯한 북한 이탈주민·다문화 이주여성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휴지·쌀·세제 등 생활필수품이 포함된 나눔박스 30개를 전달하고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위한 사회적 지지를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과 이주여성을 위한 나눔박스 전달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05.31 ojg2340@newspim.com |
더불어 샴푸·로션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및 이주여성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상호 활발한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박성현 사장은 "다문화 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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