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와 창원대학교는 30일 오전 시청에서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왼쪽 세 번째)이 30일 시청에서 열린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3.05.30 |
협약식엔 이호영 창원대 총장과 홍남표 창원시장, 김이근 창원시의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을 비롯해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경남지역본부, 창원상공회의소, LG전자,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TX엔진, 케이조선, 범한퓨얼셀, CTNS,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협약에 참여한 15개 기관·기업의 대표 및 임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추진과 학·연·산·관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기업은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 내 각 주체(학·연·산·관) 간 협력 현황 진단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각 주체 간 연계 강화 전략(중점 육성 학문분야, 거버넌스 등 포함) 수립 ▲지역 및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의 양성 및 활용 촉진 전략 마련 ▲고등교육 관련 각 기관 보유 인적 및 물적 자원과 정보의 공유 및 공동 활용시책 수립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확약했다.
홍남표 시장은 "글로컬대학 신청을 계기로 대학혁신-지역발전 학·연·산·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대학과 국책연구기관이 경쟁력 있는 산업에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체에 우수 인력을 공급하는 등 지역산업 혁신과 인재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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