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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전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서울교통공사 사장 선임

기사입력 : 2023년05월23일 09:24

최종수정 : 2023년05월23일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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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지하철 업무를 총괄하는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측근 백호 전 서울시 시장이 선임됐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공석 상태인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백호 전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이 임명됐다.

백호 신임 사장은 1964년 출생했다. 단국대 행정학과(학사), 콜로라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하고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백호 신임 사장은 서울시에서 교통기획관으로 근무하며 교통 실무 경험을 쌓기도 했다. 이후 광진구청 부구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도시교통실장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조직 역량 강화 및 도시교통 분야에 있어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임명장 수여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의 기념촬열 모습 [사진=서울시]

특히 9호선 자본 재구조화, 지하철 신규노선 계획 수립, 혼잡도 특별관리대책 수립 등 도시교통 분야에 있어 다양한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역량도 충분히 갖췄다는 평이다.

백호 신임 사장은 지난 17일 열린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과 정책수행 능력, 향후 공사의 비전 등을 검증받았다. 시의회는 '교통정책 분야, 특히 공사와 연계된 정책사업을 지휘·감독한 경험이 있어 공사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백호 사장 후보자를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임명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서울시는 백호 신임 사장이 오랜 기간 공직 생활에서 보여준 역량을 바탕으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 만성적인 재정난 등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백호 신임 사장의 리더십을 통해 변화할 새로운 서울교통공사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호 신임 사장은 "서울 지하철이 곧 개통한 지 50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에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는 시기에 사장 직위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 확보는 물론, 재정 위기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면서 '천만 시민의 발, 신뢰받는 지하철'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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