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 부리면은 지난19일 희망나눔곳간 3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기관단체장,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 참여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금산군 부리면은 지난19일 희망나눔곳간 3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금산군] 2023.05.22 gyun507@newspim.com |
희망나눔곳간은 100% 사회적 후원으로 물품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공간이다.
면은 사회복무위원 1명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최대한 많은 인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구당 월 1회 3만 원 이내의 가치를 가진 물건을 가져갈 수 있도록 제한을 둘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에서 총 28곳에서 후원에 참여했으며 성금 240만 원 및 340만 원 상당 현물이 모였다.
박범인 군수는 "희망나눔곳간을 이웃과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후원자, 이용자 모두 부담 없이 이용했으면 한다"며 "자발적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촘촘한 복지 지원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 희망나눔곳간은 지난해 2월 복수면에 처음 1호점이 열렸으며 지난달 금산읍 2호점에 이어 이번 부리면에 3호점이 개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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