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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SK쉴더스, '금융·보안솔루션' 공동 비즈니스 협력

기사입력 : 2023년05월22일 09:22

최종수정 : 2023년05월22일 09:22

사업자 전용 플랫폼 '사장님ON' SK쉴더스의 보안솔루션 제공
비대면 기업대출 전문상담 서비스 및 금리감면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대표 박진효)와 '보안솔루션 제공 및 금융서비스와 연계한 공동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사업자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서비스와 SK쉴더스의 보안솔루션을 연계한 생활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개인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을 돕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보안솔루션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보안솔루션과 금융서비스를 연계한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보안과 금융의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현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과 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3.05.22 hkj77@hanmail.net

먼저, 하나은행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 '사장님ON'을 통해 SK쉴더스의 대표 보안상품 'ADT캡스 무인경비(사업장용)' 또는 '캡스홈(가정용)'에 신규 가입하고 월 이용료를 하나은행 계좌나 하나카드로 자동이체 신청하면 2~3개월의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기존 SK쉴더스의 보안서비스를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기업대출 전문상담을 지원하고, 신규 대출 취급 시 최대 0.3%p의 금리감면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함으로써 개인사업자와의 상생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동현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최근 각종 범죄로 인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개인사업자 손님의 사업장과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추진하겠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생활금융서비스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일상의 안심과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내 대표 보안 기업으로, ▲물리보안(ADT캡스) ▲사이버보안(인포섹) ▲융합보안(SUMiTS), 안전 및 케어 사업 등 4대 핵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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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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