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김제경찰서는 민원이 해결되지 않자 만취한 상태로 김제시청 시장실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50대 A씨를 구속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만취상태로 김제시청 시장실을 찾아가 비서실 직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3.05.17 obliviate12@newspim.com |
또 지난 2월 김제시내 술집을 돌아다니며 화분 등 기물을 파손하거나 업주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버스정류장 관련해 5년 전 민원을 넣었지만 해결되지 않았던 것이 생각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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