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K팝, 4세대 넘어 5세대로 '세대교체'…보이그룹 데뷔 행렬

기사입력 : 2023년05월16일 16:22

최종수정 : 2023년05월16일 16:22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4세대 그룹이 강세를 보인 시점에 또 한 번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데뷔했던 그룹이 4세대로 구분됐다면, 이제는 5세대 그룹이 데뷔 하고 있다.

◆ 5세대 그룹 출전…보이그룹 데뷔 러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세대로 구분됐던 그룹들이 가요계에서 큰 활약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걸그룹인 (여자)아이들부터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스테이씨가 국내외 차트를 강타하며 강세를 보였다.

그리고 올해 그 뒤를 이을 5세대 그룹이 데뷔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자)아이들이 4세대 시작을 알렸다면, 이번 5세대는 보이그룹이 시작을 알리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가수 청하가 속한 MHN엔터테인먼트에서 8인조 보이그룹 '에잇턴(8TURN)'을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5세대 그룹 에잇턴 [사진=MNH엔터테인먼트] 2023.05.16 alice09@newspim.com

에잇턴은 '8(∞) -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8명의 소년' + 'TURN – 차례' 라는 의미가 더해져 K팝 시장에서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갈 그룹이라는 포부를 그룹명에 담아냈다. 이어 하이브 레이블이자 블락비, 에이티즈를 론칭시켰던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0일 10인조 다국적 그룹 싸이커스(xikers)를 데뷔시켰다.

싸이커스는 미지수 'x'와 '하이커스(hikers)'의 합성어로, '좌표를 찾아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소년들'이라는 의미가 내포됐다. 이들은 데뷔 앨범을 통해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그려내며 '하우스 오브 트리키(HOUSE OF TRICKY)'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싸이커스는 데뷔 12일만에 미국 빌보드 200 75위, 빌보드 월드 앨범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벌써 네 번째 싱글 '밤하늘'을 발표하는 5세대 그룹 선두주자 소디엑은 정식 데뷔 전부터 2022 웨이보 시상식에 초대 받으면서 '가장 잠재력 있는 신인 남자 그룹상', '패션 신인상'을 거머쥐면서 '패션돌'로 타 그룹과 차별화된 활동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소디엑 [사진=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 2023.05.16 alice09@newspim.com

특히 소디엑은 뮤직비디오를 웹드라마의 대형 스케일로 선보이며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싱글 '올웨이즈(ALWAYS)'와 함께 공개된 웹드라마 '마이 룸메이트((MY ROOMMATE)'는 V오리지널 웹드라마 중 최장기 시즌제와 3000만 뷰 돌파라는 쌍기록을 가진 화제작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시즌4를 연출한 유희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작품성을 정교하게 살렸다.

이들은 글로벌 대형 기획사인 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한 콘셉트에 따라 그룹의 개념과 색깔이 바뀌는 신개념 아이돌로 지난달 25일 정식 데뷔곡 '쓰로우 어 다이스(THROW A DICE)'에 이어 지난 9일 신곡 'ALWAYS'를 발표했다. 이후 신곡들을 추가로 공개한 후 한 장의 피지컬 앨범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하이라이트가 속한 어라운드어스의 레이블인 위드어스에서는 하이라이트 이후 약 6년 만에 신인그룹 '더윈드'를 론칭했다. 이들은 7인조 그룹으로, 평균 나이는 만 16.3세이다. 보이그룹 중 '최연소 멤버'라는 타이틀로 이목을 집중시킨 만큼 화제성은 대단했다.

16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더윈드의 첫 번째 미니앨범 '비기닝: 더 윈드 페이지(Beginning : The Wind Page)'는 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등 3개 지역 톱 앨범 차트 TOP5에 올랐다. 타이틀곡 '아일랜드(ISLAND)' 또한 태국 톱 싱글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더윈드 [사진=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2023.05.16 alice09@newspim.com

판타지오에서도 아스트로의 뒤를 잇는 보이그룹 공개를 예고했다. 아스트로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루네이트(LUN8)는 '어두운 밤을 환히 밝히는 달빛을 품은 8명의 소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지코가 설립한 KOZ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코가 직접 총괄 및 메인 프로듀서를 맡은 6인조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SBS 서바이벌 '라우드'를 통해 선발한 중국 보이그룹 '프로젝트 C'를 준비 중이며, SM엔터테인먼트는 '무한확장'의 마침표를 찍을 'NCT 도쿄(가칭)'가 연내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 보이그룹 서바이벌 최종 우승…배너·제로베이스원

4세대는 걸그룹의 전성시대가 펼쳐졌다. 이런 가운데 각 방송사에서 보이그룹 서바이벌을 대거 내놓기도 했다. Mnet은 '보이즈 플래닛'을, JTBC는 '피크타임'으로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먼저 JTBC '피크타임'의 최종 우승팀인 11시는 팀명을 '배너(VANNER)'로 확정짓고 클랩엔터테인먼트와 음반 제작 및 홍보·매니지먼트 대행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배너에는 2019년 2월 데뷔, 멤버 태환, 곤(GON), 혜성, 아시안(Ahxian), 영광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송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질 정도에 압도적인 실력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피크타임' 참가팀중 유일하게 3차례 연속 심사위원 올픽을 받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피크타임' 최종 우승팀 배너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2023.05.16 alice09@newspim.com

이미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들은 오는 6월 1일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에 합류하면서 팬들과 만남을 시작할 예정이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발탁된 김지웅·장하오·성한빈·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은 제로베이스원을 활동하게 됐다. 184개 국가 및 지역 스타 크리에이터들로부터 940만표를 받으며 연내 데뷔를 확정한 이들은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3'에 완전체로 첫 출격했다.

정식 데뷔 전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공항은 물론 멤버들이 닿는 곳마다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들었다. 멤버들의 시그니처 의상인 교복과 명찰, 캐비닛 등으로 꾸며진 스페셜 아티스트 부스와 소규모 팬미팅인 밋앤그릿에도 팬들이 길게 줄을 서며 글로벌 흥행을 입증했다.

또 제로베이스원은 이미 공식 SNS에서 K팝 그룹 최단기간 100만 팔로워 돌파 기록을 세우며 남다른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5세대 그룹은 보이그룹이 시작을 알리고 있다. 4세대에서 걸그룹이 강세를 보인 만큼, 다시 선취점을 가져오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데뷔하는 보이그룹 중 '보이즈 플래닛'과 '피크타임'의 데뷔 그룹이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먼저 찍으며 타 그룹보다 좋은 출발을 알린 만큼 어느 그룹이 5세대 대표 그룹으로 발돋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alice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사진
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