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분노의 질주' '트랜스포머' '미션임파서블'.. 성공한 '프랜차이즈 무비' 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5월 극장가에 코로나 팬데믹에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쓴 흥행 프랜차이즈 무비 '분노의 질주'가 상륙한다. 기세를 몰아 6월 '트랜스포머', 7월 '미션 임파서블'로 이어지는 웰메이드 프랜차이즈 무비들이 전성기를 맞을 조짐이다.

◆ 팬데믹 최고 오프닝 쓴 '분노의 질주'…전세계 최초개봉 '흥행 예열'

5월 극장가에 액션 열풍을 일으킬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수입/배급: 유니버셜 픽쳐스)가 17일 대한민국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짜릿한 카 체이싱 액션과 맨몸 액션으로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가를 보여주며 두터운 팬층을 양산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지난 코로나 시기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로 229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하며 침체됐던 극장에 흥행 불씨를 켠 흥행 프랜차이즈다.

[사진=유니버설픽쳐스] 

특히 지난 2021년 개봉 당시 무려 40만이 넘는 관객을 첫날에 동원하며 극장가의 구원투수로 떠올랐다.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는 개봉 첫 주 113만, 2주차 174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팬데믹으로 얼어붙었던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 편은 무려 10번째 시리즈임에도 여전히 흥행에 기대감이 쏠리는 이유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서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감행하는 내용이 담긴다. 지난 11일과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글로벌 프리미어에는 빈 디젤, 미셸 로드리게즈, 성 강, 샤를리즈 테론 등 그간 시리즈에서 활약해 온 오리지널 캐스트와 제이슨 모모아, 브리 라슨 등 뉴 캐스트들이 참석했으며 작품의 주요 배경이 되는 장소를 택한 만큼 전 세계 영화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번 편은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NO CG 리얼 액션으로 극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프리미어 이후 기립 박수를 받았다. 해외 언론들은 "놀랍도록 엔터테이닝하고 압도적으로 스펙터클하다"(Variety), "시리즈 중 가장 충격적으로 재밌다"(Insider), "당신이 기대하던 분노의 질주만의 액션들이 쏟아진다"(Screen Rant)며 호평 세례를 했다. 새로운 빌런 '단테' 역의 제이슨 모모아를 향해서도 연기 호평이 쏟아졌으며 전 세계 최초개봉 국가에 이름을 올린 한국에서도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17일 4DX를 비롯해 아이맥스, 슈퍼플렉스, 슈퍼S 등 다양한 포맷의 특별관 동시 개봉이 예정된 만큼 흥행 스코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6월 '트랜스포머' 이어 7월 '미션 임파서블'…흥행 프랜차이즈 열풍 예고

2007년 첫 시리즈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트랜스포머'도 6월 새 시리즈로 극장가를 찾는다. 6번째 시리즈인 '트랜스포머 :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담는다. 이번 편에선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상징적인 캐릭터와 함께 미라지, 알씨, 휠잭까지 새로운 오토봇 로봇 군단의 등장이 예고됐다. 여기에 '트랜스포머' 원작 중 '비스트 워즈' 속 동물형 로봇 맥시멀의 옵티머스 프라이멀, 치토, 에어레이저, 라이녹스가 가세해 더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인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2007년 첫 번째 편이 무려 7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스테디 흥행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았다. 영화 속 등장인물과 세계관이 변화함에 따라 직전 시리즈인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가 다소 부진을 겪긴 했으나 그럼에도 261만명의 관객들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특히 변신 로봇과 화려한 스피드의 자동차 액션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시리즈의 팬층은 이탈을 겪으면서도 꾸준히 새로운 세대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변신 로봇과 카체이싱 액션, 동물들의 움직임을 모사한 스피드, 앤서니 라모스, 도미니크 피시백까지 개성 강한 배우진의 합류 등이 새롭게 찾아오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지난해 '탑건: 매버릭'의 영광을 이어나갈 톰 크루즈의 미친 액션 '미션 임파서블'도 돌아온다.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미션' 시리즈의 신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국내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의 든든한 구원투수가 될 전망이다.

무려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톰 크루즈의 대표작이자 파라마운트의 최고 흥행 IP 중 하나다. 무려 7번째 시리즈인 이번 편에 앞서 무려 20년간 이어져온 이후에도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이 658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한 만큼 올해 역시 '톰 크루즈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팬데믹의 터널을 막 지난 직후, 톰 크루즈의 '탑건: 매버릭'을 통해 819만명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모으며 국내 영화계의 흥행 흐름을 주도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톰 크루즈의 대표작이자 지난 26년간 성공을 거둬온 액션 프랜차이즈 '미션 임파서블'의 귀환에 업계와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별 수 없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국내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파라마운트 사와 일찌감치 MOU를 통해 국내 극장 배급권을 확보하면서 자연스레 흥행 프랜차이즈 영화들을 다수 선보이게 됐다. 

업계에선 연이은 웰메이드 프랜차이즈 영화의 개봉에 힘입어 극장가가 활력을 되찾길 기대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는 "올해 개봉하는 '트랜스포머' '미션임파서블'은 모두 굉장히 인기있는 블록버스터이고 팬덤이 강한 IP이다"라며 "또한 화려한 액션과 고퀄리티의 컴퓨터그래픽스, 돌비 사운드 등 극장에서 봐야할 가치가 충분한 작품들이기 때문에 극장으로 관객들을 결집시킬 수 있는 힘도 갖추고 있다. 침체된 영화시장의 분위기 속에서 극장활성화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효과를 말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