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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이영 중기부 장관 "중소벤처 50+ 비전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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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 취임 1주년…성과·계획 발표
손실보전금·동행축제 등 소상공인 지원
납품대금연동제, 공정거래 확산의 첫발
벤처 해외 진출 돕는 범부처 대책 수립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중소기업의 수출과 매출이 각각 한국 경제의 50% 이상 기여하는 '중소·벤처 50+' 비전이 현실이 되는 날까지 묵묵히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중기부와 유관기관, 협단체가 원팀으로 뭉쳐 노력한다면 비전이 실현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소상공인 정책토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정책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2023.05.15 photo@newspim.com

◆ 코로나19 극복…공정거래 문화 확산

이영 장관은 이날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역점 정책과제들을 설명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새정부 출범 직후 코로나19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소상공인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해 23조원 규모의 손실보전금을 추경으로 편성했고, 시행 이틀 만에 전체 예산의 75%에 달하는 17조3000억원을 지급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 중부센터에서 한 소상공인이 손실보전금 신청안내를 받고 있다. 소진공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70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신청 및 접수 관련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2.06.11 biggerthanseoul@newspim.com

중기부가 지난해 5월 지급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2020년 이후 지급된 7회의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총액 31조6000만원의 70%를 넘는 역대 최대규모였다.

침체 위기에 처한 내수 활성화 대책으로 '동행축제'를 준비했다. 지난해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동행 축제에서 중기부는 총 1조5000억원의 직·간접적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대규모 사고가 발생해 침체된 이태원 상권을 회복시키기 위한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를 기획해 공공기관,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기도 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5.15 victory@newspim.com

3고 위기,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에 따른 벤처 시장의 위축에는 유동성 공급으로 대응했다. 지난해 은행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과 새출발기금 출범에 이어, 올해엔 정책금융 80조원 공급방안과 벤처·스타트업 대상 10조5000억원의 추가 자금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특히 입법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2008년 이후 14년간 중소기업계의 숙원과제였던 납품대금연동제 법제화가 바로 그것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6월 이영 장관 주도로 '민관합동 납품대금 연동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이후 국회, 관계부처, 대기업 등과의 협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12월 마침내 법제화에 성공했다.

이영 장관은 이날 납품대금연동제의 법제화 배경을 설명하며 "납품대금연동제가 쏘아 올린 공정거래의 문화는 이번 정부 안에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중소벤처, 스타트업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거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3.03.14 victory@newspim.com

납품대금연동제에 이어서 복수의결권 법안까지 지난 3월 연이어 국회를 통과했다. 벤처기업은 복수의결권 도입으로 대규모 지분투자를 받더라도 창업주의 경영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법안 통과 과정에서 제도 오남용을 우려한 일부 의원들의 반대가 있었다. 하지만 벤처기업 경영인 출신인 이영 장관이 의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에 나선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중기부는 이달 국내 최초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특례가 도입되는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안에 약 2~3곳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는 글로벌 혁신특구는 대학, 연구소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형 혁신클러스터'로 국경과 공간을 초월하는 실증 환경이 제공된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 글로벌 진출 '박차'…한국형 혁신클러스터 구축

중기부는 어려운 대외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세계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 2억200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 펀드 조성에 합의한 데 이어 보스턴에선 바이오 허브 랩 센트럴과의 MOU도 체결했다.

중동에서도 성과를 기록했는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중동 첫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했고, 사우디아라비아에도 GBC 개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한국 정부는 GBC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사우디 정부가 부담하기로 해 더 의미가 크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전시회에서 딥테크 기업 전시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2023.01.06 photo@newspim.com

중기부는 벤처·스타트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은 해외 무대에서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에서 우리 기업 111곳이 혁신상을 수상했고, 중동 최대 스타트업 행사 BIBAN 2023에서는 국내 스타트업이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기도 했다.

이영 장관은 이날 향후 역점 정책과제들을 설명하며 우선 창업‧벤처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돕기 위한 범부처 협업의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또한 '규제 뽀개기'를 위해 핵심규제를 100개 선정해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달 초 발표된 네거티브 규제특례인 글로벌 혁신특구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분야의 전방위적인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전략을 수립한다. 중소‧벤처기업이 수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해외진출 지원거점 확대 및 전문인력 확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5.08 victory@newspim.com

한편 올해 2월 마련한 지역주력산업 개편과 연동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지역대표 중소기업 300개도 육성할 계획이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소상공인이 경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폐업‧재기 상황을 지원하는 경제 안전망 확충도 추진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보호와 지원 일변도였던 패러다임을 시장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 육성으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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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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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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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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