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휴메딕스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61억원, 영업이익 93억원, 당기순이익 1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5%, 116%, -3%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로고=휴메딕스] |
에스테틱, CMO 사업분야가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중국에서는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중심으로 에스테틱 수요가 증가했고, 브라질∙남미지역에도 수출을 이어나가며 해외 필러 수출이 대폭 늘었다. CMO 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의 가동으로 품목군을 다변화하면서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했으며 점안제 수주도 늘었다.
영업이익은 주력 제품군의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으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개선되며 크게 늘었다.
휴메딕스는 2분기에 신규출시 제품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 키리엘,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 등을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공급할 예정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주력사업 강화는 물론 중장기 미래 성장을 위해 외부 바이오벤처 기업들과 공동연구개발, 파이프라인 도입 등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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