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2023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디아블로 IV(Diablo IV)'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게임 패키지를 국내 유통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디아블로 IV플레이스테이션 박스 패키지 및 굿즈 유통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는 대원미디어가 국내에서 다져온 ▲게임 및 완구 유통 사업에서의 노하우와 인프라 ▲IP의 가치 향상과 지속성 측면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콘텐츠 브랜딩 역량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OSMU 사업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대원미디어는 오는 6월 6일 전세계 공식 출시되는 '디아블로 IV'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패키지(PlayStation 5, PlayStation 4)를 국내 유통한다. 또한 추후 발표될 예정인 '디아블로 IV'의 출시 기념 스페셜 굿즈를 시작으로, 블리자드 게임과 관련된 공식 상품 및 라이선스 제품 등의 국내 유통도 담당한다. 대원미디어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샵인 네이버 '블리자드 브랜드 스토어'를 이달 오픈 예정에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를 비롯하여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에 이르는 상징적인 게임 세계관으로 유명하며 지난 30년 동안 업계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장르를 정립한 게임들을 만들어 왔다. 블리자드는 전세계 수천만 명의 플레이어들에게 PC와 여러 콘솔 플랫폼에서 여러 타이틀을 제공하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관계자는 "당사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폭 넓은 영역에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대원미디어는 블리자드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 확정되면서 새로운 킬러 컨텐츠를 추가로 확보함과 동시에,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원미디어 로고. [사진=대원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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