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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손보업계 현장조사…백내장 보험금 지급 거부 담합 혐의

기사입력 : 2023년05월09일 15:19

최종수정 : 2023년05월09일 16:33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손해보험사들의 보험 상품 담합 의혹과 관련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과잉진료 논란을 일으켰던 백내장 보험금 지급 거부 과정에서 보험사들이 담합했는지를 밝혀내는 게 핵심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손해보험협회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였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뉴스핌 DB] 2021.11.12 jsh@newspim.com

공정위는 이들이 백내장 수술에 대한 실손보험금 지급 거부 과정에서 담합했는지 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내장 수술은 지난해 상반기 실손보험금 청구 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과잉진료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백내장 수술 관련 과잉진료 의심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보건복지부가 긴급 현지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다만 공정위 관계자는 "사건 조사 여부와 내용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dream7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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