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HEAD Lab)와 서울시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HEAD Lab은 교육생 선발 및 교육 운영의 전 과정을 맡는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Jump aHEAD!'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각각의 미적 감수성과 시각적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져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9세~ 24세 발달장애(지적·자폐)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와 실기수행평가를 통해 최종 70명의 교육생이 선발된다.
김선아 HEAD Lab 센터장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창을 열어 세상에 향해 예술적 창조의 생명력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한 문화적 감수성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한양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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