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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된 수입 세단...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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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BMW 5시리즈 최다 판매...연내 완전변경 모델 출시
벤츠 E-클래스도 월드프리미어 공개...내년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수입차 베스트셀링카를 두고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올해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향후 판매량 추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모델은 6103대가 팔린 BMW 5시리즈다.

BMW 5시리즈 [사진= BMW 코리아]

5시리즈는 그동안 경쟁모델 벤츠 E-클래스에 밀려 국내에서 2인자였다. 하지만 올해는 1분기 6103대로 4574대의 E-클래스와는 2500대 가량 차이가 난다.

5시리즈의 강세는 연초부터 파격적인 할인에 돌입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BMW는 연초부터 5시리즈를 1%의 할부에 구매할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과 함께 최대 1300만원 할인도 진행했다. 이러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5시리즈의 1분기 최다 판매 기록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BMW는 올해 5시리즈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 5시리즈가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관심이 큰 모델이기 때문에 하반기 정도에는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츠도 최근 E-클래스 완전변경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벤츠는 최근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신형 E-클래스를 공개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월드프리미어 영상에 외국인 운전자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한국어로 대화하는 장면이다. 벤츠가 E-클래스 타깃 시장으로 한국을 얼마나 고려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E-클래스는 비록 올해 1분기 수입차 1위 자리를 5시리즈에 내줬지만 최근 6년 동안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특히 현재 판매 중인 10세대 E-클래스는 지난해 12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단일 모델 기준 20만대의 판매량을 넘어섰다.

지난 2016년 6월 출시 이후 6년 6개월만에 20만대를 판매한 것이다. 실제로 한국은 E-클래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장이다. 벤츠코리아는 E-클래스의 국내 출시를 내년 상반기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뉴 E-클래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대형 세단 시장에서는 S-클래스의 판매량이 독보적이다. S-클래스는 1분기 3061대 판매되며 전체 수입차 중 판매량 4위에 올랐다. 1분기 수입차 판매량 10위 중에 대형 세단은 S-클래스가 유일하다.

아우디와 렉서스 또한 BMW와 벤츠를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 3월 렉서스 ES는 1003대 판매되며 수입차 판매 4위에, 아우디 A6는 975대로 5위에 올랐다. 1분기 판매 순위는 3469대를 판매한 A6가 3위, 2446대 판매한 렉서스 ES가 5위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글로벌 시장이나 국내 시장 모두 SUV가 강세인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서는 그렇지 않다"며 "여전히 고급 세단은 자가용으로 대우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수입차는 고급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있어 독일 3사를 비롯해 모두 세단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이라며 "중저가의 대중 브랜드로 갈수록 세단은 팔리지 않아 세단 판매가 양극화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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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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