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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방미] 美 해리스 부통령 "尹 리더십, 한국 성공으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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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국빈 오찬 인사말에서 "독재정치와 침략이 만연한 이 시기에 당신의 리더십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해 9월 자신이 한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윤 대통령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당신이 대통령 선거 운동을 했을 때 한미 동맹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당신은 이를 이행했다"고 말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27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 기념 오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인사 연설을 하고 있다. 2023.04.28 wonjc6@newspim.com

해리스는 "개인적으로 우리는 검사라는 같은 배경을 공유한다"고 언급해 윤 대통령을 비롯한 오찬 귀빈들을 웃게 만들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캘리포니아주 검사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캘리포니아 법무부장관이 됐고 2016년에 상원의원이 돼 정계에 입문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국 소개에서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 16개 한국 기업이 (미 경제전문지) 포춘 500대 기업에 포함한다"며 "한국은 첨단 반도체,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과 내가 취임한 이래 한국 기업들은 미국에 100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며 "조지아, 미시간, 오하이오, 테네시주 등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고 현대차는 미국에서 전기차 제조에 나선다. 삼성은 텍사스주에 17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한국과 미국은 강력한 문화와 인적 관계를 공유한다"며 "BTS를 비롯한 K-팝 가수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 '톱'을 장식한다. 나도 (지난해 6월) BTS를 백악관 웨스트윙에 있는 내 집무실에 초청해 만나 기뻤다. 내 조카도 엄청 좋아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해리스는 에미상을 수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도 언급, "고백하자면 나와 더그(남편)는 몇주 동안 이 드라마를 몰입해서 봤다"고 웃었다.

이밖에 해리스는 지난해 서울 방문 당시 배우 윤여정을 만났는데 "신시대의 한국 여성을 만났다"고 표현하며 "그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에는 200만명에 가까운 한국계 미국인이 산다. 영 김, 앤디 김, 매릴린 스트리클랜드 하원의원 등 그들은 여기에 있고 오늘날 우리가 함께하는 분들이다. 오늘 이자리에 함께한 나의 시누이 주디 리 박사도 마찬가지"라고 해 박수를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윤 대통령, 당신의 리더십 덕분에 우리 양국 간 관계가 더욱 진전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행정부는 양국 유대를 강화하고 변함없는 동맹과 파트너이자 친구로써 대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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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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