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코레일 관광개발과 함께 '감성 자극 고창 STORY 기차여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로 운영되는 특별열차 상품으로 내달 6일 서울역을 출발해 정읍역에서 고창으로 도착하는 상품이다. 고창에 도착하면 고창전통시장에서 고창사랑 상품권으로 고창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고창 청보리밭 원경[사진=고창군] 2023.04.26 lbs0964@newspim.com |
고창전통시장을 즐기고 고창읍성으로 이동해 철쭉꽃이 만개한 고창읍성을 한 바퀴 돌며 답성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후 천년고찰 선운사까지 하루에 돌아볼 수 있는 실속만점 관광상품이다.
고창군은 고창사랑상품권 1만원을 탑승객에게 제공한다. '감성 자극 고창 STORY' 기차여행 상품은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인 7만9000원부터 있다.
고창군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코스를 발굴해 관광열차 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나윤옥 고창군 팀장은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내달에는 싱그러운 청보리밭과 고창 운곡 람사르 습지를 방문하는 여행상품도 출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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