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25일은 중화산1동과 중화산2동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생활 속 각종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 시장은 민선8기 전주시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5일 중화산동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전주시] 2023.04.25 obliviate12@newspim.com |
먼저 오전에는 신흥고 서남동홀에서 중화산1동 주민 및 유관기관 대표, 자생단체회원 300여 명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중화산1동 주민들은 주요 관심사인 △어은로 오거리 교통안전 대책 △선너머공원 인근 경로당 신축 △한두평공원 인근 인도 신설 △중화산1동 청사신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강당에서 중화산2동 주민과 도·시의원, 자생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다.
주민들은 △중화산2동 주차난 해소 대책 △신촌2지구 공동주택사업 진행 상황 △구도심 전신주 지중화 및 인도 신설 △선너머로 오거리 교통체계 개선 △화산공원 등산로 정비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편익 사업을 건의하는 등 민선8기 전주시정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전주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 후 순차적으로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강한경제를 통해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위대한 도약과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기초로 초석을 쌓아야 한다"며 "오늘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관리하고, 앞으로도 중화산1동과 중화산2동이 더욱 살기 좋은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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