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4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포인트(0.01%) 하락한 468.97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7.71포인트(0.11%) 내린 1만5863.95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14포인트(0.04%) 빠진 7573.86,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93포인트(0.02%) 떨어진 7912.20으로 장을 마쳤다.
유럽 시장은 이번주 발표될 지표들과 1분기 어닝 시즌에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하며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플로어 전경. 2023.03.21 [사진=블룸버그] |
특히 투자자들은 28일에 발표된 독일 및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에서도 27일 1분기 GDP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이번주에는 독일 4월 Ifo 기업환경지수(24일)와 5월 GfK 소비자신뢰지수(26일), 4월 CPI(28일)도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도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25일), 메타 플랫폼스(26일), 아마존과 인텔(27일)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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