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도 탑승장소 마련...5인 이상 사전예약시 매일 출발·3개 코스 운영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난 2019년 9월 첫 운행 이후 현재까지 382회를 운행한 김제시티투어 버스가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3개월여 동안 53회 1130여명이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했고, 4월 예약이 모두 매진됐다.
금산사·벽골제·아리랑문학관을 돌아보는 농경문화코스를 운해중인 김제 시티투어버스 모습[사진=김제시]2023.04.24 lbs0964@newspim.com |
김제 시티투어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김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관광지별 숨겨진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해주고 있다.
전주와 김제에 탑승장소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편하게 하고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운행으로 이용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명 이상 사전 예약 시 매일 출발하는 김제 시티투어버스는 성인 4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 등은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제 동헌·내아·향교·만경능제·망해사 등을 돌아보는 역사문화코스, 금산사·벽골제·아리랑문학관을 돌아보는 농경문화코스, 새만금 코스의 3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은 추억을 남기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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