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립공원인 경북 청송군의 주왕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에 의해 발화 59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20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1분쯤 청송군 주왕산면과 영덕군 달산면 경계인 주왕산 일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5시41분쯤 청송군 주왕산면과 영덕군 달산면 경계인 주왕산 일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발화 59분만인 이날 오후 6시4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사진=산림청]2023.04.20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진화당국은 헬기 3대와 장비 6대, 진화인력 79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59분만인 이날 오후 6시4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화당국은 잔불처리와 뒷불감시 등 재발화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주왕산국립공원 내 능선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산림당국은 주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