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159km' 문동주, 무실점 호투…NC는 단독선두 도약

기사입력 : 2023년04월18일 23:09

최종수정 : 2023년04월19일 07: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문동주가 홈팬 앞에서 불같은 강속구를 뽐냈다.

문동주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2이닝 동안 2피안타 4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98구로 올 시즌 최다 투구 수와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구속 160.1㎞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최고 시속 159㎞ 강속구(한화구단 트랙맨 측정)를 뿌렸다. 문동주는 지난해와 달리 출루를 허용했을 때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투구 내용을 보였다.

대전 홈팬 앞에서 호투를 펼친 문동주. [사진 = 한화 이글스]

문동주는 5회초 0대0 상황에서 내려가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시즌 성적 1승1패를 유지했고 평균자책점은 1.64에서 1.08로 낮아졌다. 탈삼진은 10개에서 18개로 늘었다. 승리는 못 챙겼지만 시원시원한 투구로 홈팬들의 탄성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두산 선발 최원준도 7이닝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노 디시전'(no decision)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화와 두산은 8회까지 0대0 팽팽하던 균형이 9회에 깨졌다. 두산은 9회초 1사 후 송승환의 볼넷, 강승호의 우전 안타, 대타 신성현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안재석은 1루수 앞 땅볼로 득점 추가에 실패했다. 그러나 김재호가 김범수의 6구 슬라이더를 공략, 우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0의 균형을 깨고 결승 2타점을 올렸다.

두산은 한화에 2대0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려 8승 6패로 4위에 올랐다.

◆ 잠실 NC vs LG... NC, LG 꺾고 단독 선두

NC가 LG를 6대4로 꺾고 10승을 선점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전까지 9승 5패로 공동 2위였던 NC와 LG의 운명은 연장 10회에 갈렸다. 4대4로 맞선 10회초 NC 김주원이 김진성의 포크볼을 걷어 올려 우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결승 1타점 2루타를 쳤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안중열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6대4로 달아났다. NC 마무리 이용찬은 10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LG의 돌아온 마무리 고우석은 9회초 등판,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를 기록했다. 시종일관 공격적인 피칭으로 NC 타선을 압도했다.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한국 무대 첫 홈런을 짜릿한 동점포로 장식했다. 오스틴은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2대4로 끌려가던 8회말에 대포를 터뜨렸다. 올해 정규시즌 15경기, 59번째 타석 만에 쳐낸 1호 홈런이다.

◆ 고척 삼성 vs 키움 - 백정현 7.1이닝 퍼펙트 첫 승

삼성 좌완 백정현이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8회 1사까지 안타와 4사구를 한 개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피칭으로 첫 승을 따냈다.

아웃카운트 5개만 추가하면 KBO리그 사상 첫 퍼펙트 게임 주인공이 될 수 있었지만 백정현은 키움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을 넘지 못했다. 러셀이 친 타구가 백정현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됐고 유격수 이재현이 재빨리 잡아 1루로 송구했으나 러셀의 발이 빨랐다. 내야 안타로 기록되면서 백정현의 퍼펙트 행진이 끝났다. 백정현은 후속 타자 이지영에게 병살을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백정현은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우완 이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승현은 무사 3루 상황에서 이용규에게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다. 이어 김혜성에게 2루타를 맞았고 김휘집을 뜬공으로 잡았지만 이정후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9회말 2사 2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한 오승환은 이형종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김태진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삼성은 6대4로 이겨 올 시즌 원정 첫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6승 8패를 기록했고 4연승이 중단된 키움은 7승 7패가 됐다.

◆ 수원 SSG vs KT - 고영표 호투...SSG 3연패

KT는 SS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고영표의 호투에 힘입어 4대2로 승리했다.

고영표는 7이닝 동안 7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내주고도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KT 마무리 김재윤은 9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팀 승리를 지켜내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KT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8번 타자 신본기는 3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하위타선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2연승을 달린 KT는 6승 1무 5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을 넘겼다. 선두를 달리던 SSG는 3연패에 빠지면서 8승5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내줬다.

◆ 부산 KIA vs 롯데 - 노진혁, 홈런 포함 5타점

롯데는 KIA와 홈 경기에서 7대5로 재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6승 7패를 거둬 승률 5할에 다가섰다. KIA는 5연패 늪에 빠져 3승 9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NC 노진혁은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으로 활약해 팀 승리에 앞장섰다. 노진혁은 KIA 선발 숀 앤더슨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쏘아 올렸다. 노진혁의 시즌 1호 홈런.

롯데는 KIA 불펜을 공략해 7회 말 재역전했다. 1사 후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로 만루 기회를 잡은 롯데는 전준우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안타 하나 없이 5대5 동점을 만들었다. 안치홍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꽉 채운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노진혁은 우익수 쪽으로 2타점 결승 2루타를 터트려 롯데에 승리를 선사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