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익산형 로컬크리에이터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 3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 및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결합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4.18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시는 단계별 심사를 통해 만 18세 ~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 5년 이내 기업 30명(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자금(시제품 개발비 및 공간 구축비 등) 및 창업 전문 교육기업을 통한 창업 교육과 특화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익산시는 이달 초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1차 서면평가를 통해 46명의 인원을 선발하였고 지난 12일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은 예비창업자 6명과 기창업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익산 외 지역 창업자는 7명이다.
앞으로 5월 초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해 하반기 특화프로그램 및 창업 교육과 인프라 구축,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는다.
익산시는 지속적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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