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세븐브로이맥주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는 이날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세븐브로이맥주와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세븐브로이맥주 공식 후원 협약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김강삼 대표가 후원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전북도] 2023.04.14 obliviate12@newspim.com |
협약식에는 김관영 조직위원장,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이사, 이강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세븐브로이맥주는 오는 6월 30일까지 대회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며 공식 서플라이어 등급으로 선수 등 대회 관계자들이 마실 스파클링 음료를 지원하며 그에 따른 주요 권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서플라이어의 지위를 부여받고 대회 지적재산권인 심볼마크, 마스코트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권, 행사장·장치장식물·미디어·공식 인쇄물 광고권, 대회를 연계한 마케팅 권리 및 후원사 환대 권리를 갖게 된다.
대회 후원등급은 공식 스폰서, 공식 서플라이어, 공식 서포터 3개 등급으로 후원사 주요 권리는 후원 등급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전북도는 세븐브로이맥주가 가지는 대표성과 상징성을 감안할 때 앞으로 조직위원회에서 대회 공식 후원사를 모집하는데 있어 지역기업 후원 유치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국내 수제맥주 대표기업이자 익산시 한국식품클러스터 내 맥주공장을 설립하는 등 전라북도와 인연이 깊은 세븐브로이맥주가 공식 서플라이어 등급으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이사는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최로 전라북도가 국제적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븐브로이맥주도 이번 대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로, 세계 각국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북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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