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상습 침수지역인 동향면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을 국가예산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지난해 기본조사, 올해 실시설계, 내년에 본격 시작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원 전액이 국가예산이다.
진안 대량지구 계획도[사진=진안군] 2023.04.14 lbs0964@newspim.com |
배수개선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로부터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대량지구외에도 지난해 국가예산 54억원을 확보해 연장지구 배수개선사업 공사에 들어가 내년 완료할 계획이다.
이 2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대량지구와 연장지구의 여름철 상습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년에도 성수면 상기, 구신 배수개선 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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