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전날 열린 '노을대교 건립에 따른 관광자원 및 에너지자원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노을대교 건립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서해안권 개발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해안도로 등 연계교통망 확충 13건 ▲대죽도 등 주변지역 관광 개발 10건 ▲해상풍력 지원시설 등 에너지 자원발굴 10건 등 총사업비 8조3000억원 상당의 사업들을 발굴했다.
노을대교 건립에 따른 관광자원 및 에너지자원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심덕섭 군수가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사진=고창군]2023.04.14 lbs0964@newspim.com |
군은 사업들을 더욱 구체화해 고창의 미래먹거리 사업들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북 서해안권 새만금 연계 관광벨트 구축용역'과도 협력해 사업 추진동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노을대교 완성까지는 최소 5~6년이 걸리는 만큼 그 이전부터 연계사업들을 찾고 예산반영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며 "노을대교를 비롯해 용평리조트 복합레저시설 등 서해안권 개발을 주도해 고창의 미래먹거리를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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