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형 레이크파크 음악분수 설치 등 건의 청취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0일 단양군을 방문해 도정 설명회를 갖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2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도정설명회에서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사진=뉴스핌DB] |
도정보고회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을 부른 도농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단양형 레이크파크 음악분수 설치, 보발재 명소화를 위한 전망대 조성, 시루섬 레이크파크 연계도로망 구축 등 주요 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검토를 한 후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적성면 애곡리의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 개발 예정지를 찾아 레이크파크 연계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