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창원폴리텍대학)는 K방산 산업과 관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개채용에 산업설비자동화 단일 학과에서 1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11개 전 학과에서도 대기업 취업률이 급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졸업생의 대기업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LG 계열사에 41명, 현대 계열사 29명, 반도체 후공정 글로벌 3위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13명, 포스코 6명, SK계열사 5명, 삼성전자, KTMOS, 두산산업차량 각 3명이 취업했다.
아울러 기아자동차, DN솔루션즈, CJ제일제당, 고려아연, 효성중공업 등 순으로 취업했다. 중견기업으로는 국내 최초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개발 회사인 와이엠씨에 33명이 합격했으며, STX엔진 4명, 한국철강, HSD엔진, 해성DS, 세플러코리아, 화천기계, LT정밀 각 3명, 한국카본, 세방전지, 볼보그룹코리아, 동서식품, 농심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했다.배석태 권역학장은 취임 후 대학발전 역점 사업인 '학과별 관련 기업 1:1 매칭 협약'을 통해 경남의 미래를 선도할 인공지능(AI) 기술 인재를 기르고, 취업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산학협력 맞춤형 특화사업이 주효했다.
기업에는 안정적인 인재 확보가 가능하며, 학생들에게는 기술역량 강화에만 에너지를 투입할 수 있는 그야말로 상호 WIN-WIN 정책이었다.
DN솔루션즈(구 두산공작기계)와 스마트 정밀가공 기계 분야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채용 연계형 특별반을 오는 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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