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지난 28일 전통사찰 삼화사에서 목조문화재 및 산림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동해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삼화사에서 목조문화재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소방서] 2023.03.29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훈련은 소방, 시청, 삼화사 관계인 및 자위소방대 등 49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화재진압 소방차량과 기타 소방장비 9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급경사 및 협소한 출동로에 대한 적응훈련▲소방차량ㆍ산불진화차 활용한 방수 ▲문화재 및 보존물 가상 반출 훈련 ▲산불 비화 방지 방어선 구축 ▲관계인의 자체 소방시설 활용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됐다.
김춘식 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목조문화재 및 산림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길렀다"라며"지속적인 화재 대비 훈련과 예방 활동으로 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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