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3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4포인트(0.21%) 하락한 446.22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26포인트(0.03%) 내린 1만5210.9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86포인트(0.05%) 상승한 7134.9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3.80포인트(0.84%) 빠진 7503.804다.
유로화 [사진=블룸버그] |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을 소화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도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에도 금리를 0.50%포인트 올린 바 있다.
이날 영국 잉글랜드은행(BOE)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으며, 스위스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렸다.
시장은 각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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